염증은 여드름부터 암까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다.
오래된 염증 덩어리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암뿐 아니라 관절염
피부염, 위염, 치주염 등 수많은 질병이 결국 염증을 방치한 결과 발생한다. 이런 만성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강해야 하지만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식을 통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소염제 음식 중 하나가 흑마늘입니다. 흑마늘은 식품영양과학저널에 게재된
흑마늘 발효물의 항염증 활동이라는 논문에서 소염 효과를 입증했다. 스트레스를 유발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의 일환으로 발생하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진다
. 만성 염증은 자각이 없어도 장기에 발생해 각종 기능장애를 유발하고 질병을 악화시킨다.
서울대 건강증진센터는 최근 만성염증 수치가 높을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함유된 영양소의 함량이 다르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연구결과 흑마늘 분말에는 흑마늘 주스보다 식이섬유, 아연, 비타민E, 칼슘 등이 최대 9.03배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용 쥐의 면역세포에 흑마늘 발효액을 주입한 결과 흑마늘 발효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면역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마늘은 마늘을 숙성시켜 만들 수도 있고 시중에서 구할 수도 있다. 흑마늘가루, 흑마늘즙, 통마늘 등 다양한 제품 중 흑마늘즙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통마늘을 껍질
째 갈아내는 것이 좋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신성희 교수팀이 마늘 껍질에 알맹이보다 식이섬유가 4배, 총 폴리페놀이 7배 들어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흑마늘을 껍질째 갈아낸 제품으로 '올타입 흑마늘 주스'가
대표적이다. 흑마늘즙 전체가 물에 녹은 성분만 함유한 일반 제품과 달리 마늘 껍질의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은 물론 물에 녹지 않은 영양소까지 함유할 수 있다. 실제로 흑마늘가루와 흑마늘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