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기름은 오메가-9 지방산으로 알려진 올레산이 풍부해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토코페롤, 피토스테롤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1~2월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심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고혈압·고콜레스테롤 등 질환을 관리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겨울철 건강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땅콩기름의 건강기능성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땅콩기름은 오메가-9 지방산으로

 

축적을 억제하고 혈중지질이 올리브기름으로 개선되는 효과가 유사한 것으로 함께 검사됐다. 땅콩에 풍부한 올레산은 단일 불포화지방산으로 다른 불포화지방산보다 산성에 강하다. 특히 '키올'과 '해올' 땅콩은 올레산 성분이 80% 이상으로 높아 기름의 산화 안정성이 일반 땅콩보다 약 4배 높다. 땅콩기름은 건강기능성은 물론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땅콩을 오래 볶아 기름을 바르면 색이 진해지고 풍미가 강해지기 때문에 양념 채소나 양념 기름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반면 땅콩기름 쇼트프라이드는 밝은 색감과 신선한 향, 다소 담백한

 

 

알려진 올레산이 풍부해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토코페롤, 피토스테롤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농진청이 2018년 동물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2018년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의 농도가 감소하고 '유익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의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땅콩기름은 지방

 

 

맛이 있어 샐러드 맛 소스(드레싱)나 디핑 소스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참기름과 들기름은 땅콩기름만큼 건강에 좋습니다. 들기름이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치매 예방과 학습력 향상 효과가 있다. 참기름이 풍부한 리그난은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노화 예방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다. 정찬식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장은 "

조미료유와 땅콩기름을 섭취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풍미를 높이는 것도 올겨울 건강을 유지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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